최종편집 : 2024-04-28 20:41 (일)
코레일, 광복 70주년 기념 ‘영-패스’ 이벤트...내일로 티켓 50% 할인
상태바
코레일, 광복 70주년 기념 ‘영-패스’ 이벤트...내일로 티켓 50% 할인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8.06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 코레일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이용 개시일 기준) ‘내일로 티켓 영-패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기간 만 28세 이하 국민이 철도자유여행 패스인 내일로 티켓을 구입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56,500원 상당의 5일권은 28,300원에, 62,700원 상당의 7일권은 31,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만 28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에게는 내일로 티켓을 행사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내일로 티켓은 KTX, 전철을 제외한 일반 열차의 입석과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패스로 관광지·시티투어·숙박·맛집 등 여행에 필요한 유용한 할인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내일로 티켓 구입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역 창구,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무료나눔 이벤트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갖고 역창구나 여행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영-패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철도고객센터 1544 -7788, 1588-7788 또는 내일로 홈페이지(www.rail-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영-패스 이벤트가 침체됐던 국내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영-패스 이벤트에 따른 혼잡 및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전담팀(T/F)을 6일부터 운영, 티켓 발매 및 이용객 현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증차 등 대응방안을 즉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이벤트 기간 중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혼잡 완화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혼잡도 완화를 위해 주요 노선별로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특히 이용도가 높은 무궁화호 열차(26개)에 대해서는 객차를 추가해 수송 가능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이 집중되는 주요 역에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열차 혼잡 발생 시 다음 열차 이용을 유도하고, 혼잡시 승하차, 승강장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는 한편, 입석승객이 특정 객차에 집중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