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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맛과 멋, 체험거리 가득한 ‘목포항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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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맛과 멋, 체험거리 가득한 ‘목포항구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7.25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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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용왕신에게 안전과 풍어를 비는 의례로 짚으로 만든 배를 태우고 있다.
소원지 쓰기 코너에서 각자의 소원을 적어 메달고 있다.
현대파시 운영본부에서 경매를 하고 있다.
목포항구축제에 많아 찾아와 목포의 맛과 멋을 즐길 것을 당부하고 있는 박홍률 목포시장 .
삼학도와 동명동 종합수산시장을 잇는 다리에 설치된 '사랑의 오작교'에는 삼학선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투어코리아] 목포의 대표 축제 ‘목포항구축제’가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24일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

목포항구축제는 목포의 맛과 멋, 문화와 예술이 아우러지는 시민과 관광객의 대잔치로 오는 28일까지 5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축제장 메인무대 앞에는 암수 고래 한쌍 물고기등이 설치돼 있어 관광객들일 반긴다. 이 등은 가로 3.8m, 세로 1.3m의 대형 어등으로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있다.

또 어선집어등도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목포항에 정박된 100여척의 어선에서 밤 8시 일제히 불을 밝혀 항구의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밤이되면 축제장 인근은 황활한 빛으로 물든다. 축제장 입구인 삼학소원 터널, 주무대 입구, 어린이바다과학관 옆, 삼학도 수로변, 종합수산시장 아케이드에 물고기등 1천여개가 설치돼 축제의 밤을 환하게 빛내고 있기 때문.

개막식날 축제장을 찾은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는 ‘신명하는 항구의 한판’이라는 주제로 항구도시 목포의 활력과 왁자지껄한 분의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홍어, 민어, 낙지 등 맛있는 먹거리와 색다른 체험거리가 많이 마련돼 있으니 목포항구축제에 많이 찾아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축제 마지막날인 28일 밤 9시에는 불꽃쇼가 펼쳐져 폐막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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