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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떠나는 우리나라 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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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떠나는 우리나라 시티투어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7.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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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월영교 야경. 이경희 촬영.안동시 제공

[투어코리아] ‘기차와 시티투어 버스타고 우리땅 구석구석 여행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코레일과 손잡고 기차와 지자체 시티투어 버스를 연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는 시티투어가 운행되고 있는 58개 시도까지 기차여행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들의 시티투어 이용을 활성화하고,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 패턴을 전환해 지역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 춘천 시티투어 버스

우선 23일 오전 10시 용산역에서는 문체부, 시티투어 운영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보 캠페인 발대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지자체 시티투어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3대의 시티투어 버스가 용산역 광장에 전시되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 서울 오픈형 2층 시티투어 버스

또한 발대식 현장에서는 전국 약 58개 시도의 시티투어 정보는 물론, 지역과 연관된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의 정보를 충실하게 담은 160쪽 분량의 ‘2015 전국시티투어가이드북’이 배포된다.

가이드북은 향후 관광공사 관광안내소 등을 통해서도 배부되며, 전자책(E-book)으로도 만들어 관광공사 관광정보사이트(visitkorea.or.kr)에서 누구나 쉽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이다.

이달말부터는 ‘2015년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춘천, 울산, 경주 등 3개 지역에 대한 오디오 가이드가 ‘스마트 투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 서울 강남구 트롤리버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위축된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고 감소한 외래관광객의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기차와 시티투어의 요금을 할인해 결합한 ‘레일시티투어’ 상품도 출시된다.

관광공사는 이외에도 해외지사와 연계한 국내 시티투어 홍보, 주한 외국인 블로거 시티투어 체험 지원, 외국인 관광객 시티투어 할인 제공 등을 통해 다각도로 시티투어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체부 김철민 관광정책관은 “앞으로 시티투어에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외국어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할인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며, “시티투어 성공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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