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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축제로 더욱 풍성한 여름추억 선사하는 ‘양양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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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축제로 더욱 풍성한 여름추억 선사하는 ‘양양 해변’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5.07.09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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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해변 21개소 일제히 개장

[투어코리아] “아름다운 추억이 있고, 낭만이 있는 양양해변으로 오세요.”

낙산해변을 비롯한 양양군 내 해변 21곳이 개장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펼치며 여름 휴가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해변에서는 연일 여름 축제가 펼쳐져 바닷가 물놀이 외에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 하조대 해변

우선 동해안 대표 피서지인 낙산해변에서는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 간 ‘낙산비치 페스티벌’이 열린다. 축제 첫날 ‘최정원의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박현빈과 스텔라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양양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송파구 구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낙산해변 가족노래자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낙산비치 페스티벌에 이어 8월 8~9일 이틀간 ‘한돈 Cool Festival’도 열린다.

죽도해변에서 8월 2~4일 ‘여린 모래톱 축제’를 펼치고, 잔교리 해변에선 ‘잔교리 여름해변 축제’를 7월 25~26일에 펼쳐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조대 해변에선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한달간 ‘바캉스를 하조대해변에서’를 펼치고, 이 기간 중 피서 절정기인 7월 24일부터 8월 1일에 ‘하조대 해변 페스티벌’을 마련, 피서객들의 여름휴가를 풍성한 즐길거리로 물들인다.

동호해변에선 ‘멸치 후릿그물 당기기 체험’이 재미를 더해주고, 인구 해변에선 ‘인구해변 어울림 축제(7.31~8.2)’, 원포 해변에선 ‘원포해변 한여름 축제(8.2~8.10)’, 남애3해변에선 ‘남애3리 여름해변 축제(8.1~8.2)’, 갯마을 해변에선 ‘갯마을 해변축제(8.1~8.3)’, 정암 해변에선 ‘정암해변 조개잡이 축제(8.8)’ 등 각 해변마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 하조대 해변

특히 올해 피서객 안전에 대한 부분이 더욱 강화된다. 물놀이 경계선과 레저구역 경계선 사이에 10~20m 정도의 안전구역(safe zone)을 설정해 혹시 모를 해양사고에 대비했으며, 기존 수상인명구조원 외에 각 해변별 1명의 안전요원을 군에서 추가로 배치됐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추가 안전요원 확보를 위해 해변이 운영되고 있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원 양성교육을 추진하는 등 여름 휴가객들이 만족하고, 감동받는 명품 피서지로 만들어가기 위해 정말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다”며 많은 휴가객들이 양양의 해변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해변 개장에 맞추어 낙산 디자인거리 조성, 해안도로 확포장, 경관조명등 설치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대폭 정비했다.

<사진 양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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