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2015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 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글로벌 육성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손을 맞잡고 7월 여름축제 공동 홍보에 나서며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

7월 10일부터 19일까지(10일간) 개최되는 부여서동연꽃축제 홍보물에는 보령머드축제를 게재하고, 보령머드축제에는 부여서동연꽃축제를 홍보하는 것이다.

부여군 축제 담당자는 “서로 인접해 있는 두 지자체에서 비슷한 기간에 축제를 개최하지만 두 축제가 주는 즐거움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전에 두고 있는 부여는 서동연꽃축제와 함께 백제역사문화 관광으로 훌륭한 장소이고, 보령은 대표적인 서해안 여름 피서지로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관광객들이 시기를 잘 조정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편, 2012~2014년 3년연속 유망축제에 이어 2015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된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를 주제로 서동공원(궁남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사랑의 별빛 정원과 포룡정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재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