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전북 정읍시의 여름철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내달 본격 개장한다.
칠보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철이면 정읍은 물론 전주와 광주 등 인근지역에서 많은 이들이 찾아 더위를 식히는 명소로 6월 초에는 4~5일과 11~12일 등 주말에만 개장하고, 17일부터 본격개장에 들어간다. 이후 8월 16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칠보물놀이장은 무엇보다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다. 맑고 깨끗한 옥정호와 동진강의 맑은 물을 이용하고 있는데다 여과기 증설 등을 통해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시설로는 워터슬라이드와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바스켓, 워터스프레이, 요크슬라이드, 워터샤워 등의 놀이시설과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 풀장 주변에 그늘을 추가로 조성하고, 친환경 파고라와 야외 테이블 등도 확충했다.
특히, 워터슬라이드 주변 안전헨스 설치와 함께 수영장에 모서리 보호대 및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설치, 어린이들이 한층 더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기능을 보강하고 개선했다.
이용요금은 △정읍시민의 경우 어린이(12세 이하) 2천원, 청소년(13세-18세) 3천원, 성인(19세 이상) 4천원, 20인 이상 단체는 50% 할인된다. 정읍시 이외 거주자는 1천원 추가된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1-3급) 및 보호자 1인,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자와 그린카드 소지자는 해당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물놀이장 인근에는 동진강생태공원 꽃동산과 상춘곡 테마동산이 조성돼 있고, 야외 개방형 수족관도 들어서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