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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단체 관광객 800명, 경남 산청에서 '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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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단체 관광객 800명, 경남 산청에서 '기체험'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5.29 2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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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29일 중국 단체관광객 800여 명이 5박 6일간의 한반도 종단 여행 일정 중 대한민국 대표‘氣찬 힐링여행지 경남 산청’을 방문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5월 1~2일)에 하동 전세기편 중국 단체 관광객 300여 명이‘동의보감촌’을 방문한데 이어 단일 규모로는 최대 인원이다.

중국 단체 관광객은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지이자 한방테마휴양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찾아 한방氣체험장, 한의학박물관, 엑스포주제관 등을 관람하고, 어의・의녀복 입어보기, 한약재썰기, 전통놀이, 기혈순환체조 등을 체험하는 등 한국 전통의약과 문화를 몸소 접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단성면 남사리 ‘남사예담촌’을 방문, 최씨고가, 사양정사, 회화나무, 이씨고가 등을 둘러보며 고즈넉한 옛 담장과 기품 있는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에 흥미로워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단체 관광객은 경남개발공사와 중국 상해 환유여행사와의 중국 관광객 유치 협약 이후 4월 14일 체결한 산청군과 경남개발공사 간의 해외 관광객 유치 MOU의 첫 성과다.

산청군은 중국 관광객들의 이번 방문을 통해 산청에 대한 대내외 이미지가 크게 높아져 중국은 물론 국내 관광객 유치에 힘이 실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의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개발은 물론 관광안내체계 및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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