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꽃향기 그윽한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연인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찾으면 레고체험, 꽃배체험, 고양이가족, 깜놀정원, 퍼레이드, 꽃그림 그리기 대회, 특수실로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즐길 수가 있다.

다양한 레고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레고체험관은 어린이 크기만한 대형 레고가 인기 백점이다.

호수에 배를 띄워 직접 패달을 밟아 움직이는 꽃배체험은 가족들과 함께 호수 위를 떠다니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 호수위에는 엄마, 아빠, 아기고양이 가족이 아기자기하게 떠 있어서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밖에도 아이들을 위한 상상력을 발휘한 깜놀정원, 개구쟁이 정원 등 다양한 정원도 보여준다.

군악대와 캐릭터의 즐거운 퍼레이드는 3일(미2사단), 5일(백마부대) 12시~1시에 진행되고 호수변의 무대에서는 난타, 댄스 스포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식물액자, 미니동식물원, 화분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5일 오전 10시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는 꽃그림 그리기대회가 개최된다. 유치원, 초~고교생들이 참여할 수 있고 꽃을 소재로 한 것은 뭐든 그릴 수 있다. 대회 현장에서도 접수할 있으며, 우수작품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꽃전시관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꽃장식 대회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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