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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18억 무슬림 관광객을 유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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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18억 무슬림 관광객을 유치하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4.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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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강원관광 특별 세일즈 전개
▲ 평창 알펜시아에서 지난 1월 열렸던 강원도, 2015 드림프로그램 개최 모습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강원도 관광마케팅과는 중국에 이어 급성장하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강원관광 특별 세일즈 활동에 나선다. 

이번 세일즈 활동을 위해 강원도는 도지사를 단장으로 춘천, 화천, 정선군과 용평리조트, 강원도 홍보대사인 NPI, 한류공연팀이 참여한 ‘관광홍보단’을 구성했다.

관광홍보단은 29일부터 5월 4일까지 6일 동안 무슬림과 인도네시아 현지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30일에는 무슬림관광 상품개발 및 모객을 위해 현지 여행사인 가루다홀리데이즈와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 현지 영화사인 ‘Rapi Film’ 이 제작해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질밥을 쓴 여인’(Jilbab Traveler)의 강원도내 촬영지원을 위한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몰리아 호텔에서 현지 여행사와 언론을 대상으로 강원도 관광설명회를 가질 갖는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는 K-POP 공연과 한국전통문화 체험, 현지여행사와 B2B 상담 등이 포함된  ‘K-Festival & Enjoy Gangwon’ 로드쇼를 진행한다.

한편 강원도는 그동안 무슬림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도내 여행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슬림 관광객의 이해와 맞춤형 서비스 준비 교육을 실시해 왔다.

더불어 식당, 숙박업소 등에 기도물품(코란, 기도메트, 메카표지판 등)을 비치토록 유도하고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할랄 상품개발과 편의시설 마련 등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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