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김현정 기자] 양양전통시장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공연이 지난 25일 막을 올렸다. 공연은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올 해 전통시장 문화예술공연은 계절의 특색을 맞춰 상인과 관광객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재로 찾아, 상인들 매출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공연 장소를 대중 접근이 용이한 시장 아케이드 주변으로 옮기고, 공연시간도 3시간으로 늘렸다. 무엇보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많아진 점이 특징이다.
올해 선보일 주요 공연은 지역밴드공연, 어버이 민요 대잔치, 통기타 공연, 한여름 트로트 댄스 페스티벌, 한가위 가요 대잔치, 7080감성 콘서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양양군 탁동수 경제도시과장은 “지난해에 비해 예산과 공연 횟수는 줄었지만 효율적 집행과 운영으로 공연 시간과 내용은 더욱 풍성해 졌다”며 “양양 전통시장이 특색 있고, 재미 있고, 정감 있는 곳으로 탈바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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