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18~19일 개최...참가자 모집 중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강원도 원주에서 국내 걷기대회 중 최장거리인 100km 거리를 24시간 이내에 완보해야 하는 그야말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100km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걷기마니아들이 참여해 18~19일 양일간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18일 오후 2시 따뚜공연장을 출발해 흥업면~귀래면~부론면~문막읍~지정면~호저면~원주천둔치~남부시장을 지나 출발지점인 따뚜공연장으로 걸어서 돌아와야 한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250여명의 걷기마니아들이 참가신청을 마치고, 100㎞도전을 준비 중이며, 특히 지난해 한국걷기그랜드슬램 달성자인 일본의 나카하라 미야코(일본. 67세)씨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증하는 4개의 한국걷기그랜드슬램대회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대회이며, 모든 등록참가자에게는 공식기념품 제공은 물론, 완보자에게는 완보인증서와 완보메달이 수여된다.
참가문의는 033-762-2234 (재)대한걷기연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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