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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日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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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日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 발생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4.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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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아시아나항공 162편(A320-200) 여객기가 14일 오후 8시 5분경 일본 히로시마공항에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이 항공기에 조종사 등 승무원 8명, 승객 73명 등 총 8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히로시마공항에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정지한 후 탑승객 전원이 비상 탈출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23명이며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4개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나머지 승객은 귀가했다. 항공기 기체는 일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사고조사관(6명) 및 항공안전감독관(2명) 둥 총 8명을 현지에 파견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유사 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8개 국적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법령에 따른 안전규정 준수 등 항공기 안전관리 철저를 긴급 지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소속 A320 조종사에 대해서는 긴급 기량점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 난 아시아나 항공기는 에어버스사가 2007년 8월 30일 제작한 A320-200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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