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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워 신들조차 편애했다는 ‘남태평양의 보석’ 뉴칼레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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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워 신들조차 편애했다는 ‘남태평양의 보석’ 뉴칼레도니아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0.12.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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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Korea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

‘신이 선물한 천국’· ‘영원한 봄의 나라’ 등 뉴칼레도니아는 그 어떠한 수식어를 붙여도 부족하다. 외국에서도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숨은 파라다이스, 뉴칼레도니아는 마치 하늘이 내려준 선물 같다. 연평균 24도의 온화한 기후는 휴양에 안성맞춤이고 에메랄드빛 바다는 지상의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아름답다.

<사진-누메아 F.O.L전망대>

남태평양의 작은 니스, 누메아(Noumea)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는 마치 프랑스 작은 해안도시를 연상하게 한다. 길게 뻗은 해변에서 한가로이

선탠을 즐기거나 산책을 하는 이들 모습을 통해 서울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참다운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바다 외에도 깔끔하게 정비된 도시와 도로 그리고 근대적 건물들을 보면 정말이지 유럽에 와있는지 착각을 할 정도니 남태평양의 니스라는 닉네임이 아깝지 않다.


항구에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요트가 빽빽하게 정박해 있고, 별장형의 크고 작은 집들이 구석구석 자리 잡은 바닷가는 유럽과 다를 바 없다.

프랑스 작은 마을을 닮은 시내에는 광장이 있어 저녁이면 현지 토산품을 파는 작은 가판들이 늘어서고, 작은 공연들이 이어져 소소한 즐거움이 흥을 돋운다.


외에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팀도 반한 누메아의 관광 포인트만을 안내하는 ‘쁘티 트레인’을 타고 시내를 한 바퀴 도는 것도 뉴칼레도니아 여행에서의 재미난 경험이 될 것이다.


우엥토로(Ouen Toro) 누메아 남쪽에 위치한 우엥토로 언덕은 시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 곳은 누메아 시민들에게는 간단한 등산이나 조깅 장소로 유명하다.

정상에는 2차 대전 때 실제로 사용되었던 커다란 대포가 바다를 향해 상징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누메아 아침시장(Noumea's Market) 누메아 아

침시장은 뉴칼레도니아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야채나 과일, 어패류 등이 신선한 상태로 진열되어 있는 대표 시장이다.

가장 활기가 넘치는 때인 주말에는 누메아뿐만 아니라 멀리서 현지인들이 찾아올 정도이다.

시장 내 카페테리아 주변에서는 무료로 음악 연주나 공연 등이 펼쳐지고, 진주와 아로마 비누 등 간단한 기념품이나 선물을 살 수 있다.


뉴칼레도니아 수족관(Lagoon Aquarium) 1956년 문을 연 뉴칼레도니아 수족관은 바닷물, 빛, 그리고 수많은 물고기 등 모든 것이 천연이다.

진 산호초와 그 사이에 살고 있는 생물, 특히 심해의 깨끗한 바다에만 살고 있는 앵무조개와 형광색으로 빛나는 야광 산호 방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어둠 속에 보이는 거라고는 야광 산호밖에 없어 커플이라면 남몰래 이곳에서 키스를 즐기는 스릴도 맛볼 수 있다.

현지의 초등학생들은 이곳에서 숙제를 하거나 수업을 받기도 하니 자녀와 여행을 떠났다면 필히 방문하자.

2007년 8월에 리뉴얼이 끝나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자료-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www.new-caledonia.co.kr) 제공>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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