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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새해 1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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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새해 1일 ‘팡파르’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0.12.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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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물렀거라!

‘온가족 함께 떠나는 얼음나라 체험여행’

포천

시 백운계곡 국민관광지에서 새해 1월1일부터 한 달간 ‘제7회 포천 동장군축제’가 열려, 눈과얼음의 체험세계로 안내한다.


경기도 유일한 겨울철 축제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재미난 겨울놀이문화체험이 주된 테마로 겨울방학을 맞아 엄마, 아빠 손에 손잡고 기대에 한껏 부풀어 백운계곡을 찾는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겨울 추위 속에 열리는 축제는 전통놀이 체험장, 산촌 먹거리 체험장 등으로 꾸며져 겨울철 전통문화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눈동산 토끼몰이, 얼음낚시, 군부대 장비와 병영 체험, 전통 팽이치기놀이, 얼음썰매, 눈썰매, 나무공예 체험, 장작패기 등 다양한 겨울 놀이에 빠져들 수 있다.


산촌 먹거리 체험장에는 푸줏간과 주막이 꾸려져 포천 이동막걸리와 돼지국밥 등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행사

장 입구에는 4∼9m 높이의 얼음 기둥 60점이 설치돼 한북정맥 60개의 봉우리를 형상화하고 야간에는 레이저와 조명으로 연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는 관람객들이 포천지역 관광명소인 허브아일랜드, 아트밸리, 베어스타운, 내촌 참숯가마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티켓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시(市) 관계자는 “동장군 축제는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올해는 행사장을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동장군축제에는 2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42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일궈낸 것으로 분석됐다. 문의 (☎ 031-535-7242)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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