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올해 관광객 1300만 명 유치을 목표로하고 있는 여수시가서울과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팔을 걷어부쳤다.
시는이를 위해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여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관광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포함한 여수시홍보대사, 크루즈 관련 중국여행사, 서울·경기권 여행업협회, 여행전문 언론사, 한국철도공사, 관내 숙박업체 및 관광사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을 통해 여수 관광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전략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시는 여수 관광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여수관광 프레젠테이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관광호텔과 관광사업체 등의 현황설명과 시립국악단 초청 공연도 선보인다.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시는 올해 관광객 1300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종합대책을 수립, 2000여 공직자를 중심으로 ‘오감만족, 행복한 여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수밤바다로 대표되는 ‘여수관광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여수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광·고급숙박 시설 등 예전과 달라진 관광인프라를 홍보하는데 집중하겠다”면서 “앞으로 여행전문잡지, 파워블러거, 명예기자단 등을 초청하고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여수의 참 매력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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