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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동강의 봄 알리는 보라빛 ‘동강할미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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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동강의 봄 알리는 보라빛 ‘동강할미꽃축제’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5.03.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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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영월 동강줄기에 깎아지른 절벽사이에서 보라빛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을 알리는 ‘동강할미꽃’. 동강에서 벚꽃이나 개나리보다도 더 먼저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동강할미꽃’을 테마로 ‘동강할미꽃축제’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영월 동강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열린다.


예년보다 5일정도 일찍 개화가 시작된 ‘동강할미꽃’은 고개를 꼿꼿이 세운 자태가 일반 할미꽃과 다른 것이 특징이다. 봄이면 산소공급이 부족한 바위 틈새에 뿌리를 박고, 따뜻한 봄 햇살을 보기 위해 똑바로 서있는 자태를 담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영월로 찾아든다. 동강할미꽃축제추진위원회 측은 사진 찍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오후 12시에서 3시 사이가 좋다고 귀뜸한다. 이 시각이 절벽에 햇빛이 가장 잘 들고, 영상으로 올라가는 시간이라 꽃망울을 활짝 핀다고 한다.

최근에는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늘어나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축제는26일 옷바우 제례를 시작으로 27일에는 나만의 동강할미꽃 심기, 학생백일장, 동강할미꽃 사진전,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공모전수상작 시상식과 전통놀이마당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행사 중에 관광객을 위해 마을기업 및 동강할미꽃 관광협동조합에서 직접 생산한 콩, 팥, 산나물, 된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청소년들을 위해 팽이치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재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행사도 상시 운영한다.

한편, 최종열 동강할미꽃축제추진위원장은 “한때 사람들의 손을 타면서 멸종 위기까지 겪었던 동강할미꽃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며 “자생지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채취를 단속하고, 동강할미꽃 복원을 위해 매년 동강할미꽃 심기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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