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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카약 해양레저스포츠 인기 급증...지난해 73만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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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카약 해양레저스포츠 인기 급증...지난해 73만명 체험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2.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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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동강에서 카약체험정에서 카약 체험중인 어린이들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카누·카약 등 해양레저스포츠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해양레포츠 인구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전국 강과 바다 50개소에서 운영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에 73만명이 카누·카약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양수산부는 체험교실 운영 첫해인 2012년에는 60만 명이 다녀갔으며, 2013년에난 72만3천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2014년에는 73만명으로 소폭 증가,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해양안전에 대한 우려가 어느 해 보다 높았던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증가한 73만 명이 체험활동에 참여,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체험 프로그램은 주로 카누, 카약, 딩기요트 등의 종목으로 구성돼 있는데 카누, 카약은 다루기가 쉬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딩기요트는 직접 요트를 조종해 보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어 청장년층에 인기가 많다. 그 밖에도 모터보트, 플라이피쉬 등의 레저기구에 탑승하여 여름바다를 만끽해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되어 체험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수부는 그 동안 체험교실은 국민들이 해양레저스포츠를 쉽세 접할 수 있도록 양적인 저변 확대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부터는 질적 향상과 더불어 마니아층에 대한 참여 확대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급과정을 기대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요트 항해술, 보트 조종술 등의 고급 심화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레저선박 등록건수와 조종면허 취득자 수 증가 등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서핑, 수상스키 등의 새로운 종목을 포함시켜 재미와 흥미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체험교실을 전국 60여개소로 확대해 4월부터 10월까지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서울 여의도․이촌 거북선 나루터 등 접근성이 우수하고 이용이 편리한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체험규모를 확대해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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