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전북도가 관내 14개 시군 마다 대표 관광지에 '한옥정정자'를 세우기로 했다.
이와 관련,전북도는 26일 청사에서 전북대와 전통 한옥정자 건축에 대한 상호 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한 옥정자를 건축할 수 있는 장소와 재료비를 지원하고, 전북대는 정자 건축과 전통한옥 교육을 담당한다.
도는 우선 올해 도청 광장과 임실 119안전체험관에 한옥정자를 설치하고, 14개 시군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대표관광지로 상징되도록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청 관광총괄과 관계자는 "한옥정자는 무형문화재 대목장의 총감수를 맡아 전통방식으로 건축돼 볼거리 제공은 물론 건축물 자체로도 한옥의 우수성을 알려 관광효과 유발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토탈관광의 핵심사업으로 1시군 1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10개년 계획으로 매년 140억원 총 1,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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