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충남 서산 예천동 중앙호수공원 인근에 개장한 야외 스케이트장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겨울 놀이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개장한 야외 스케이트 이용객은 한달 만에 4만 5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주말에는 가족 스케이트 인구가 2000명이 넘는다.
서산시 관계자는 "스케이트장은 국제규격에 준하는 1천 8백㎡ 규모로 6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휴식공간과 의무실까지 갖추고 있어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입장료가 무료이고, 장애우나 다문화가정, 다둥이가정에는 장비 대여료를 할인해주는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을 주말에는 저녁 9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야외 스케이트장은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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