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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체류·소비’ 순창 관광객 500만 유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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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체류·소비’ 순창 관광객 500만 유치 키워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1.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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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관광객이 섬진강 마실휴양숙박단지와 연계한 벌통산 숲속 탐방로를 걷고 있다.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북 순창군은 올해 관광분야 핵심 키워드를 ‘테마, 체류, 소비’ 3대 관광 키워드로 정하고 관광객 500만 시대 개척에 나섰다.


군은 올해 테마형 관광을 주제로 관광객들이 1박 2일 이상 체류하며 지역에서 소비하는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시스템적 관광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우선 테마형 관광개발 전략으로 ▲그린레저 강천산권역 ▲ 물길따라 섬진강 권역 ▲역사따라 회문산 권역 ▲선비 따라 추령천 권역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연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훈몽재 선비의 길 조성, 용궐산 치유의 숲 조성 등 권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테마별 맞춤형 마케팅도 펼칠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아울러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강천산에 치우친 관광객 분산을 위해 섬진강을 위주로 한 관광자원을 집중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섬진강 향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야영장 42면, 캐라반 6대, 방갈로 6동이 들어서는 대규모 캠핑장 3개소를 만들 계획이다. 주위에는 향가철교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터널공간 사업을 통해 볼거리도 확충키로 했다.


또 기존 마실길 숙박단지 주변에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와 슬로공동체 생활박물관 등 가족단위 관광객이 1박 2일간 머물며 쉴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실질적으로 소비할 수 돈 버는 관광 시스템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슬로우공동체 음식체험관을 설치하고 향가오토 캠핑장과 자전거길 주변에 농산물 판매장을 조성해 관광객이 손쉽게 지역 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운영은 주민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순창군 최영록 문화관광과장은 “작년에 세월호 여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관광객 300만 기조를 유지했다” 며 “올해는 주민들이 돈을 버는 관광시스템을 만드는데 주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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