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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선 눈꽃열차’타고 영주로 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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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선 눈꽃열차’타고 영주로 힐링여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1.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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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하얀 눈 위로 발자국을 남기듯 추억을 꾹꾹 남길 수 있는 여행만큼 값진 것이 있을까. 겨울 추억을 쌓으려는 여행객들이 ‘환사선 눈꽃열차’를 타고 영주로 힐링여행에 나서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환상선 눈꽃열차 정차역인 풍기역 광장에 추억의 옛 장터를 재현, 관광객들이 추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환상선 눈꽃열차는 서울지역 여행객이 협곡열차와 순환열차로 여행하면서 서울로 귀경하는 도중 약60분에서 100분정도 풍기역에 정차하게 된다. 방문객 대부분은 풍기역 주변에서 머무르며 식사를 하기도하고 인삼시장과역 앞에 즐비한 20개 정도의 노점상들을 둘러보며 고향의 정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겨울여행을 즐기고 있다.

일부 승객은 영주만의 특별한 빵 고구마빵과 생강도너츠를 맛보며 가족선물로 구입하기도하고 영주의 대표적인 특산품 풍기인견시장에 들러 여름을 미리 준비하기도 한다.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영주시는 환상선 눈꽃열차 여행객들에게 영주방문 기념품을 나누어 주고, 역광장의 특설 부스에서는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 판매와 인삼튀김, 인삼막걸리 등 추억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래자랑을 통한 이벤트 행사와 포토존도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는 “환상선 눈꽃열차는 1월 19일까지 11회 정차했으며 앞으로 계획된 횟수를 포함해 총 24회 10,000여명 정도가 방문할 계획”이라며 “이로 인한 직접적인 효과로는 인삼, 지역 농특산물, 노점상, 식당 이용 등을 통해 약 1억5천만원~2억원 정도의 매출이 추정되며 간접적인 효과로 힐링관광지이고 선비의 고장인 지역의 이미지 제고 및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부족한 부분을 보완,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파는 풍기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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