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0:41 (일)
여주시, ‘폰박물관’ 추진 탄력 받는다!
상태바
여주시, ‘폰박물관’ 추진 탄력 받는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1.20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년에 걸친 전화기의 발전상을 알아볼 수 있는 ‘폰 박물관’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는 폰박물관 내부 전시공사를 위한 사업비 20억원이 지난해 연말 의회의 승인을 얻어 2015년 본 예산에 편성돼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전화기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함께하는 ‘여주시립 폰박물관’을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여주시 연양동 유원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병철 폰박물관 관장으로부터 전화기 관련 유물 1,666점을 기증받고, 지난달 5일 여주박물관 영상실에서 원경희 여주시장,이병철 폰박물관장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기증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이병철 관장이 20여년 동안 수집해 여주시 점동면 폰박물관에 전시했던 유물로, 전신·유선전화·세계 최초 휴대전화·한국 최초 수출 휴대전화·기네스북 등재 폰·MWC ‘올해의 휴대전화’ 수상작 등 매우 다양하다. 이 유물들은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년에 걸친 전화기의 발전상과 사회상에 대한 훌륭한 전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4월 말까지는 개인 또는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폰 관련 다양한 유물 및 자료를 무상으로 기증받기 위해 ‘폰박물관 유물 기증운동’을 전개, 국내외 사전 홍보효과를 꾀할 방침이다.


기증유물은 귀속과정을 거쳐 박물관 소장품 등록 후 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하고 폰박물관에 영구히 보존·관리된다. 또 기증자에게는 박물관 회원 등록, 주요 행사시 초청, 특별전 도록 등 박물관 발간 자료 발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주시는 향후 폰박물관이 삼성, LG, SK, KT 등 관련 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고 학교․기관 등 단체 관람객을 적극 유치해 인근의 남한강 자전거길과 유원지내 캠핑장, 황포돛배, 강천보 등과 연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여주시의 특색있고 경쟁력있는 공립박물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색빛깔 10가지 맛 '월남쌈'


경기도, 89개 공·사립 박물관·미술관에 27억 원 지원


저가항공사 국내선 여객 수송분담률, 50%대 넘어


서해 7개 지역 달리는 온돌마루 열차 ‘서해금빛열차’ 개통


내박에서 누리는 내나라 여행 행복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