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눈의 왕국' 강원 태백시에제22회 태백산 눈축제 프로그램으로 열리는'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 당골 광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팀당 6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12개 눈조각팀이 참여해 솜씨를 겨룰 예정이다.

눈조각 경연대회는 오는 17일 태백석탄박물관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일 동안 열전을 펼친다.작품 심사는 심사위원들이 제작된 눈조각의 견고성, 성실성, 작품성, 기획성 등을 고려해 작품의 순위를 6위까지 결정하게 된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 원의 시상금이 ▲ 금상은 강원도지사 상과 시상금 300만 원 ▲ 은상은 태백시장 상과 시상금 250만원 ▲ 동상은 태백시의회장 상과 시상금 200만원 ▲ 장려상은 태백시 축제위원장 상 및 태백청년회의소장 상과 상금 각150만원을 지급한다.이 외에도 등외 격려금 6개팀 각 100만원의 시상금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중앙로 무대에서 가질 예정이다.

제22회 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 중앙로, 황지연못 등 시내일원에서 설․래․요(雪․來․樂) 태백, 추워서 더 재미난 곳이란 컨셉으로 개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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