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크리스마스, 연말엔 가족과 함께. 그러나 집에서 그냥 보내기엔 다소 밋밋하고 심심하다. 도심을 배회하는 것보다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어떨까.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를 맞아 신나는 놀이기구 외에도 거리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하다.산타할아버지와의 기념사진은 물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구경도 신이 난다.
‘와~’ 빛의 향연 ‘환상적’
특히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밤은 낮과는 또 다르다. 연말을 맞아 ‘유니버설 원더 크리스마스’ 행사가 내년 1월 6일까지 펼쳐져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드는 것. 특히 밤이 되면 아름다운 빛의 거리로 거듭나난다. 35만개가 넘는 전구로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는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그 빛의 트리 앞에서 크리스마스 뮤지컬 ‘천사가 준 기적’이 펼쳐진다.
‘와~ 대박!’ 감탄이 절로 터지는 빛의 예술. 로맨틱한 러브스토리에 따라 순간순간 화려한 빛으로 무대 배경이 변하고, 특수 불꽃과 조명효과까지 더해져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 공연을 위해 명당 장소를 맡으려 일찌감치 돗자리를 피고 자리를 찜해두는 여행객들이 있을 정도. 공연시간이 임박하면 유명 스타의 공연이라도 펼쳐지는 듯 뉴욕에어리어지역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헐리우드 에리어, 뉴욕 에리어, 샌프란시스코 에리어, 유니버설 원더랜드 등 각각의 특색에 따라 구성된 거리는 보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쇼와 퍼레이드, 상점가의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 구경 등 이 곳에서의 하루는 판타스틱 그 자체다.
<취재협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niversal Studios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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