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최고 재미는 역시 스릴 가득한 놀이기구들이다. 타고 있는 것만으로 손에 땀이 나고, 심장이 쿵 내려앉는 듯 짜릿한 놀이기구들은 그야말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한다. 그 중 베스트로 꼽히는 어트렉션은 역시 ‘해리 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헐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백드롭~’이다.
USJ Best 3 어트렉션
‘해리 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못지않게 인기 높은 어트랙션은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다. 해리포터 에어리어가 지난 7월 문을 열리 전까지 가장 대표적인 놀이기구이자, 지금도 USJ의 베스트 3 어트렉션 중 하나로, 스파이터맨을 따라 뉴욕 도심 고층 빌딩 사이를 날아다니고, 추락하는 아찔한 체험을 3D로 체험할 수 있다.
고층 건물에서 추락하다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에 아슬아슬 하게 매달려 구조되는 짜릿함에 몸이 절로 뒤로 젖히게 만드는 초입체 영상이 실감나게 펼쳐진다.
빛, 소리, 화염, 연기, 물 등 백가지가 넘는 다양한 특수 효과가 더해져 실제로 스파이터맨과 함께 악당과 맞서 싸우는 듯 숨 가쁜 모험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거대한 물괴물이 공격하면 실제로물이 튀기도 하고, 적의 폭탄 공격이 아슬하게 비껴 옆으로 떨어질 땐 뜨거운 열기가 확 오르는 등 실감나는 장치들이 가득하다.
화려하고 실감나는 3D 영상은 없지만, 공포감과 짜릿함만큼은 상상 초월인 ‘헐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백드롭~’도 USJ의 인기 어트렉션. 1,267m 코스를 약 3분간 최고 속도 시속 90km로 질주하며 주는 공포감과 짜릿함에 절로 눈물이 찔끔 날 정도. 최고 43m 높이까지 올라간 뒤 급 낙하 하는가 하면, 최대 경사 60도로 기울어져 마치 아래로 떨어질것 만 같다.
게다가 안전장치가 어깨 위에는 없이 허리부분에만 채워져 아래로 아찔함을 더한다. 두손을 만세 부르듯 들어 올리고, 발을 앞으로 쭉 뻗으며 소리를 내지르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는 한 방에 확 날아가 버린다.
각종 놀이기구를 타는 재미 외에도 거리 곳곳 구경하는 재미도 넘쳐난다. 거리에서 열리는 공연은 물론 뉴욕, 샌프란시스코 거리 등으로 꾸며진 건물들을 구경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또 헬로키티 등 각종 캐릭터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와각양각색의 캐릭터 상품들과 기념품들을 구경하며쇼핑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취재협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niversal Studios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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