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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해리포터 마법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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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해리포터 마법 세계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4.12.24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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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가 현실로~ 마법 같은 하루!
▲호그와트성이 호수에 비쳐 운치를 더한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빗자루 타고 해리포터 따라 하늘을 날고, 스파이더맨 쫒아 뉴욕 고층 건물 사이를 휙휙 날아다니는 기분은 어떨까.’ 상상을 현실로 이뤄주는 공간,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다. 이 곳에서의 시간은 ‘마법’이 된다. 박진감 넘치다 못해 짜릿했던 영화 속 판타지가 현실로 펼쳐져, 그 재미에 푹 빠지다보면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 상상 초월 ‘꿈’의 공간, 심장 떨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 곳으로 초대한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포드 앵글리아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가다!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
헐리우드 영화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의 상징 지구본을 지나 설렘 반 기대감 반으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해리포터 에어리어’.

 

머글(인간) 세계에서 마법 세계로 들어가는 ‘문’인양 세워져 있는 바위들을 지나, 울창한 나무가 가득 우거진 오솔 길이 이어져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로 안내한다. 오솔길을 걸어 가다보니 ‘론 위즐리’가 운전하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 ‘포드 앵글리아’가 시선을 끈다. 마법세계로의 여행에 동참한 오솔길을 꽉 메운 여행객들은 ‘포드 앵글리아’와의 기념사진을 찍으며 또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기대감에 부푼다.

 

오솔길 끝에 다다르자 마침내 드러내는 마법사들이 사는 ‘호그스미드 마을’. 뾰족한 첨탑의 중세시대 건물 지붕 위에 하얀 눈이 내려앉은 모습이 펼쳐져 매혹적인 영화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마을 입구엔 해리포터를 마법세계로 데려다 준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마법 지팡이와 마법 캔디 등을 파는 상점가가 즐비한 ‘호그스미드’, 해리포터를 상징하는 ‘호그와트성’ 등 영화만큼이나 실감나게 들어서 있어 연신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학생들이 입는 망토와 마법지팡이를 사 마법학생이양 ‘호그스미드’를 누비며 마법세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마법세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버터맥주’와 허니듀크의 ‘개구리 초콜릿’, ‘온갖 맛이 나는 강낭콩 젤리’ 등 마법세계의 과자를 맛보고, 퀴디치용 빗자루들 등 마법세계 장난감과 물건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져 볼 수도 있다. 올리밴더스의 가게에선 마법지팡이가 마법사를 선택하는 모습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호그와트 마법 학교 학생들의 ‘멋진 공연’ 구경도 이 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재미다.

▲호그와트성 앞에서 공연이 펼쳐져 여행객들에게 또다른 즐거거움을 선사한다.

 

‘호그스미드’의 매력에 푹 빠져 즐겼다면, 이제 해리포터의 하이라이트인 ‘호그와트성’ 모험에 나설 차례. 험준한 바위산 위에 크고 작은 첨탑들이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아 있는 웅장한 ‘호그와트성’. 그리고 그 옆으로 성의 모습을 고스란히 비추는 호수가 자리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이쯤 돼야 마법세계 ‘어트랙션’! 스릴 만점
압도적인 위용을 한껏 뽐내는 성 안으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상상 이상의 마법 세계가 펼쳐진다. 영화 속 ‘덤블도어 교장실’과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 ‘그리핀도르 학생휴게실’ 등 해리포터와 친구들이 지냈던 마법학교 교실과 교정이 고스란히 재현돼 있을 뿐 아니라 영화 속 인물들이 그려져 있는 ‘움직이는 초상화’가 움직이며 말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기대 이상이다.

▲호그스미드 마을 상점가에서 창문으로 구경하는 아이들

 

마법세계를 눈으로 보며 즐겼다면 이제 온몸으로 느낄 차례. 스릴 만점 실내형 어트랙션 ‘해리 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는 입이딱 벌어질 만큼 흥미롭다. 3D 영상 기술을 이용한 압도적인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실감날 정도로 디테일한 구성은 단연 압권이다.

 

4K 고화질로 몰입도를 높여 실제 해리포터와 함께 빗자루를 타고 호그와트 성 위를 휙휙 실감나게 날아다니는 듯 스릴 넘친다. 여기에 물, 안개, 연기, 냄새 등 특수효과까지 더해져 마법세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예측불허 신나는 모험을 만끽할 수 있다. ‘해리 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모험 후에도 그 여운이 쉬 사라지지 않는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망토를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여행객

 

다시 한번 해리포터 영화시리즈를 감상하고 모험에 도전하고 싶은 충동이 이어진다. 이 맛에 많은 이들이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에 열광하며 이 곳을 찾는가보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면 실외형 어트랙션 ‘플라이트 오브 더히포그리프’가 제격이다. 마법세계 하늘을 나는 생물인 ‘히포그리프’를 타고 날다보면 해그리드의 오두막과 호박밭 하늘을 만나게 된다.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Harry Potter Publishing Rights ⓒ JKR. (s14) 사진 제공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취재협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niversal Studios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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