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겨울방학, 아이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하면서 부담 없이 다녀올 곳을 찾는다면 ‘몽촌역사관’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성백제박물관 산하 몽촌역사관은 다가올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청각 학습과 전시실 관람,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꿈마을체험교실 슝슝~시간여행, 몽촌토성’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시대의 왕도유적인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고대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주제로 한다. 전문 강사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구성된 시청각 학습 후에는 유적과 유물을 전시실에서 관람하며 활동지를 작성하고, 몽촌토성의 지도에 옛 시설물과 유물모형을 붙여서 지도를 입체적으로 완성해 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천년 수도 서울 역사의 처음을 장식한 한성백제시대 왕도유적의 흔적을 찾아보는 과정을 통해, 현재 우리의 생활과 비교하며 오늘날과 옛날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몽촌토성의 지도를 입체적으로 만들어 보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흥미로운 역사미술 통합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꿈마을체험교실 ‘슝슝~시간여행, 몽촌토성’은 내년 1월 20일 23일까지 오전(10시~12시), 오후(13시30분~15시30분) 하루 2회씩 나누어 진행된다. 단, 20~21일 교육은 초등 3~4학년 대상, 22~23일 교육은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dreamvillage) 또는 서울시공공예약통합시스템 (http://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교육기간 중 참가하고자 하는 교육일과 회차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참가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오는 18일 2시 몽촌역사관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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