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하이원리조트에 동남아 단체 스키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9일부터 2박3일 동안 다국적기업 암웨이의 인도네시아 직원 260여명이 참가하는 포상 관광행사가 컨벤션 호텔과 스키장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하이원 리조트는 스키관련 행사에 신경을 쓰고, 이슬람교도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베지테리언과 비건까지 고객의 식성을 사전에 파악해 3가지의 메뉴를 준비했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고고스키(Go-Go Ski)' 참가자 200명이 하이원을 찾는다. 고고스키 행사는 동남아 및 중국 단체 관광객이 참가하는 스키단체행사로 내년 3월까지 5차례에 걸쳐 1000여 명의 참가할 예정이다.

홍성균 하이원리조트 마케팅전략실장은 "하이원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남아, 중국, 홍콩 등의 인센티브 행사와 국제회의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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