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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리쓰린공원,단풍 절정..가을정취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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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리쓰린공원,단풍 절정..가을정취 '흠뻑'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4.11.3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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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来峰(비래봉-히라이오)에서 바라본 남호의 가을 풍경: 리쓰린 공원을 아름답게 물들인 가을이 '기쿠게츠테이'(국월정:掬月亭)과 남호를 배경으로 신선도 탄복할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냈다.
국화정이란 이름은 당나리 시(詩)'국수월재수(:掬水月在手:물을 손에 담으니 달이 손에 있다)에서 따왔다고 한다. 기쿠게츠 안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역대 번주(다이묘. 영주)들이 큰 다실이라 부르며 애용했다고 한다.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일본 특별명승지 '리쓰린 공원'(栗林公園)의 가을 단풍이 절정을 맞고 있다.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에 있는 리쓰린 공원(율림공원:栗林公園은 일본 정원문화재 중 최대 면적을 자랑하며, 1620년 시운산을 배경으로 조성돼 6개의 연못과 13개의 인공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여심을 유혹할 가을이 외나무다리를 건너다 잠시 멈추기라도 한듯 호수를 배경으로 한 폭의 진경 산수화가 그려졌다.

리쓰린 공원은 에도시대(江戶時代) 초기의 회유식 다이묘(大名:유력 호족) 정원(庭園)으로 자연석과 수백년 된 소나무 분재의 절묘한 배치가 돋보인다.

리쓰린공원은 아름다운 꽃과 1천만 그루의 소나무들이 춘하추동의 변화에 따라 일보일경(一步一景:한걸음 내 딛으면 다른 경치가 보인다는 뜻)의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11월 리쓰린공원은 형형색색의 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을이 내려 앉은 히구라시 테이(亭): 1898년에 지어진 초암(草庵)형태의 다실(茶室)로, 건물 안에는 다섯개의 다실이 있고 양쪽에 정원이 설치돼 있다.
여행객들이 만추에 더욱 아름다운 반달 모양의 엔게쯔교를 지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리쓰린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반달이 연못 표면에 그림자를 비추는 다리 모습을 보고 이름지었다 한다.

 

▲ 리쓰린공원 산책로 가을로 빠져들어 호수와 호수를 이어주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고추장보다 빨간 단풍 물결이 감탄사를 절로 나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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