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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겨울배추가 축제로 버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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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겨울배추가 축제로 버무려진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11.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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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겨울 배추로 29일 '김장나눔축제' 열려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2014 해남김장나눔축제’가 오는 29일 해남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축제는 해남의 대표 특산물이며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 겨울 배추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


이번 축제에서 겨울 배추로 담근 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과 나눔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제에선 가족 단위의 관광객과 다문화 가정이 참여해 김장도 담그고 소포장(3포기)으로 김치도 가져갈 수 있는 ‘관광객, 다문화가정 김치담그기’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참가자들이 김치, 고구마, 돼지고기 등의 음식을 무료로 맛 볼 수 있는 ‘김치 삼합 시식회’도 눈길을 끈다.


또한 축제 참여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김장투어객 사랑의 김치 담그기’, 절임배추, 젓갈류, 양념류, 농수산물 등을 판매하는 ‘김장 장터’ 등이 열린다.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으로는 ‘해남배추 예술무대’가 열린다. 지역 가수 임경진과 노부희의 축하공연, 난타 공연, 밸리댄스 공연 등으로 1시간 30분 동안 축제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게 된다.


이번 축제에 전국에서 가장 큰 캠핑카 동호회도 참여한다. 1만4천여 명의 전국 회원을 보유한 캠핑카 동호회 “김치좋아 캠핑좋아” 회원 400명과 캠핑카 70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장을 찾는다. 이들은 28일부터 3일 동안 축제장에 머무르며 축제도 참여하고 해남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김장나눔축제는 그동안 해남 겨울 배추를 전국에 알리는 것과 함께 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장이 되어 왔다”며, “올해도 많은 이들이 축제를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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