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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창업설명회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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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창업설명회 13일 개최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4.11.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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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저렴하고 독특한 숙박시설을 선호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는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은퇴자 등 주택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외국인 관광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사업 참여 유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 명동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서울시는 방한 외래관광객의 동향을 토대로 저렴하고 특색 있는 관광숙박시설로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화권 관광객이 267만명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하는 등 저렴하고 독특한 숙박시설을 선호하는 중화권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들의 기호를 반영할 숙박시설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서울시는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활용해 외래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고유의 전통미를 갖춘 한옥에서 숙박을 제공하는 ‘한옥체험업’에 대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는 운영물품 지원, 홍보 마케팅 대행 등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적극 알려, 창업 희망자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실제 성공적으로 업소를 운영 중인 종사자들이 운영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참가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 창업 희망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 종료 후 비앤비히어로(BnBHERO), 코자자(kozaza) 등 온라인 숙박예약업체에서 상담부스를 설치해 참석자들에게 예약사이트 운영 및 온라인 마케팅에 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서울시는 11월 24일과 12월 15일에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운영 시 필요한 세무, 마케팅, 외국어 강좌 등으로 구성된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서울에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무료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이기완 관광정책과장은 “현재 서울시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은 600개소 2000실 이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중화권 관광객을 겨냥한 매력적인 숙박상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희망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업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천만 관광도시 서울에 걸맞는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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