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되살아난다’는 ‘할로윈 데이’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이날 밤 마녀, 유령, 귀신, 해골 등 우스꽝스러운 복장이나 무서운 귀신의 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초콜릿과 사탕을 얻어가는 서양 풍속이 우리에게도 전해지면서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테마파크, 유통업체들도 할로윈 파티를 마련, 고개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깊어가는 가을, 할로윈 파티로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보자.
에버랜드 ‘호러클럽’서 호러 뮤직 파티 즐겨요!
에버랜드가 공포와 음악, 재미가 결합된 신개념 클럽 파티 '호러클럽 페스타 위드 워킹데드(호러 클럽)'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호러 클럽'을 통해 젊은층이 열광하는 클럽 문화를 테마파크에 접목시켜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할로윈 축제를 마련했다.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호러 클럽'에는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의 무대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뮤직파티, △호러를 테마로 한 트릭아트, △직접 좀비체험을 할 수 있는 '마담좀비 분장살롱', △좀비들이 출몰하는 거리 '워킹데드 스퀘어' 등 이색 즐길거리들이 풍성하다.
먼저, 융프라우 지역 특설무대에서는 박명수, DJ DOC 등 유명 연예인과 함께, 스윙스, 싸이먼 디, 정기고, 빈지노 등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호러 뮤직파티를 연다. 또 참가자들은 티익스프레스 입구 옆 라운지 ‘마담좀비 분장 살롱’에서 전문 분장사의 도움을 받아 좀비 메이크업을 체험하며 보다 실감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할로윈 나이트’ 서 밤새도록 즐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17일 밤 10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밤새도록 놀이기구를 즐기고 신나는 특집 공연과 할로윈 퍼레이드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나이트 파티’를 연다.
이번 ‘나이트 파티’의 테마는 ‘할로윈’. ‘무겁거나 혹은 유쾌하거나’ 콘셉트로 밤새도록 신나는 할로윈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우선 ‘박재범’, ‘로꼬’, ‘그레이’, ‘아웃사이더’, ‘2Tak & Two.H’, ‘아이언’이 어드벤처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어 말 그대로 불타는 금요일, 강렬하고도 짜릿한 특집 무대를 선보인다.
엉성한 드라큐라, 우스꽝스러운 해골 인간 등 착한 유령 친구들이 펼치는 할로윈 퍼레이드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무서운 분위기의 할로윈도 즐길 수 있다.
할로윈뮤직페스티벌 ‘2014 아울 페스티벌’ 아산 지중해 마을에서 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랩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 아울 페스티벌이 오는 24~25일 이틀간 아산시 탕정 지중해 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산의 시조인 부엉이와 지중해 마을과 어울리는 해적/할로윈 컨셉을 가미해 ‘해적 : 전설의 부엉이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설의 부엉이가 지키고 있는 신비의 보물을 찾아 지중해 마을로 모이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마치 다른 세상에서 공연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페스티벌을 구성했다.
행사 구성은 2014년 올해 대중음악 분야에서 실시간 차트를 휩쓸었던 브랜뉴뮤직 소속 산이와 유명 힙합레이블 불한당크루(가리온 외), 하일라트레코즈(팔로알토 외), ADV(올티 외), 소울다이브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고 국내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을 대표하는 DJ KOO(구준엽) 등 국내 유명 DJ 들이 콜라보 무대를 준비하며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중해 마을의 각가지 건물의 이색적인 특성을 담아 주 무대를 비롯해 캠핑존, 버스킹존, 프리마켓존, 익스트림존 등 다양한 체험 존을 운영한다. 또한 건물 벽에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이용한 3D영상으로 이색적인 ‘바다해적’을 표현함과 동시에 무대 스크린에서 비디오 아트들이 음악과 특수효과에 맞춰 화려한 장면이 행사 내내 연출 된다. www.owlfestival.co.kr
파크 하얏트 부산서 아이들 할로윈 키즈 파티 재미에 푹 빠져요!
파크 하얏트 부산은 ‘할로윈 키즈파티’ 등 어른 아이를 위한 할로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10월 31일 ‘할로윈 키즈 파티’를 광안대교와 요트 경기장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33층 드로잉룸에서 연다. 행사장을 분위기에 맞게 꾸미고, 할로윈 의상과 소품으로 멋을 낸 참석 어린이들을 맞을 예정. 참석자들은 먼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김활란 뮤제네프의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 서비스, 아트웍 프로덕션의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핑거 푸드를 즐기게 된다. 또한 참가 어린이들은 베스트 드레서와 베스트 포토제닉을 가리기 위한 런어웨이 패션쇼에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객실 숙박권 및 레스토랑 식사권 등 풍성한 상품이 제공된다.
‘할로윈 키즈 파티’는 10월 31 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격은 어린이 1인과 성인 보호자 1인 포함 10만원이며, 성인 추가 시 1인당 3 만원, 어린이 1인당 7만원의 요금이 부가된다.
이와함께 리빙룸 바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을 기념해 ‘스푸키 라이브러리 칵테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바는 개성있는 코스튬으로 꾸민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로윈 컨셉으로 장식된다. 또한 여성 재즈 뮤지션 아드리안 힌드마쉬는 할로윈 특별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051-990-1360
크로커다일레이디 ‘박물관에 악어가 산다!’ 포도존에서할로윈 복장으로 변신!
크로커다일레이디가 트릭아트 뮤지엄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할로윈을 콘셉트로 포토존을 마련하고 ‘박물관에 악어가 산다!’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트릭아트 뮤지엄인 ‘박물관은 살아있다’에 설치된 크로커다일레이디의 포토존, 혹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악어그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본인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크로커다일레이디’, ‘#인사동악어’를 해시태그 해서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박물관에 악어가 산다’ 포토존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입어볼 수 있도록 할로윈 데이에 어울리는 망토와 다양한 모자 등 할로윈 의상이 준비돼 있으며, 재미있는 사진 연출을 위한 호박봉, 빗자루 등의 소품도 함께 준비돼 있다.
이벤트 참자자 중 추첨을 통해 크로커다일레이디 5만원 상품권(10명), 다크룸 에피소드1 초대권 2매(10명), 카페베네 모바일 상품권(5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1월 10일 크로커다일레이디와 박물관은 살아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FC몰,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로 특별한 재미 선사
여의도에 위치한 쇼핑몰 IFC몰은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맞이하여 ‘제 2회 IFC몰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이를 위한 사전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오는 25일 진행되는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는 13일부터 21일까지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0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한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할로윈 복장을 입고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연령대별 그룹으로 운영되는 이 콘테스트는 총 상금 200여만원 규모로 수상자들에게 IFC몰 디지털 상품권을 증정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할로윈 사탕박스도 선물한다.
또한, IFC몰은 할로윈데이를 맞이하여 할로윈 페스티벌 통해 IFC몰을 방문하는 쇼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5~26일 양일간 진행되는 할로윈 페스티벌에서는 할로윈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할로윈 아이콘 페이스 페인팅, 할로윈 사탕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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