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고구려의 힘찬 기상을 감동으로 만난다!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대륙을 호령하던 고구려인의 기상,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온달장군의 혼, 그리고 애틋하지만 미소짓게하는 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
청명한 가을, 충북 단양에서는 설화 속의 바보온달과 평강 공주가 아닌 역사속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2일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제18회 온달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온달문화축제는 을아단(乙阿旦, 단양군 영춘면)에서 전사한 고구려 장수 ‘온달 장군’과 단양지역 고구려 문화유적을 모티브로 한 고구려 문화축제이다.
올해 온달문화축제는 10월 5일까지 4일 동안 온달산성 전투놀이, 온달장군진혼제, 온달장군 승전보고, 온달산성걷기, 온달장군 선발대회, 고구려 의상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편 지난해 ‘온달문화축제’는 사흘 동안 6만5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36억2,200만 원의 관광수입을 포함해 총 62억6,400만 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달문화축제 행사기간 중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75%가 ‘만족한다’고 답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와 함께 질적 성장을 꾀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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