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소쿠리패스는 로마 현지서 티켓 교환하는 불편함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로마패스’의 실물 티켓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로마패스 구매 고객들은 현지에서 지정된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바우처를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
로마패스는 로마여행의 필수품으로 로마의 버스·메트로·트램 등 대중교통을 3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패스로, 로마의 유명 박물관 및 유적지 2곳 무료 관람권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관광지에서 대기하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로마패스는 바우처로 구매할 경우 35유로, 실물 티켓으로 구입할 경우 3유로가 추가돼 38유로에 판매된다.
소쿠리패스 정창호 대표는 “로마패스를 이용하면 교통패스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며 콜로세움과 같이 항상 붐비는 관광지에서 줄을 서지 않고 즉시 입장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이며 서양 문명을 대표하는 도시로 1년에 9백만 명이나 되는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여전히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함을 자랑하는 콜로세움과 로마제국의 심장 포로 로마노 외에도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트레비 분수, 바티칸 시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세계인이 선호하는 여행지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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