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 9월 3일까지 공모..1곳 선정 시범모델로 개발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해양수산부는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바닷속 체험마을 시범사업을 공모한다.
바닷속 체험마을은 어업여건 변화 등으로 인해 어항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 유휴어항 등을 활용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바닷속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어촌 6차산업화의 여러 유형 중 하나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어촌과 민간업체간 갈등을 극복하는 상생 모델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바닷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반·편의 시설의 확충,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바닷속 체험마을을 연안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고, 국민 여가활동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닷속 체험마을 시범사업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도는 어촌과 민간이 협력하는 바닷속 체험마을 계획을 수립, 후보지 1개소를 선정해 해양수산부에 신청하면 된다.
* 바닷속 체험활동의 종류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의 ‘소식바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어촌과 민간 협력체계, 해중레저 활동여건,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1차 서면평가하고,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사업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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