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 만세보령문화제가 오는 10월 8.9일 양일간 펼쳐진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6일 시 중회의실에서 제18회 만세보령문화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만세보령문화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만세보령문화제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시민 화합을 최우선으로 두고 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남녀노소 참여 방안을 마련해 추진된다.
지난 대회와 달라진 점은 ▲선수선발 연령이 만 20세에서 19세로 변경 ▲어르신 ‘오재미’와 청소년 ‘만보기’ 등 어르신과 청소년 경기 추가 ▲종목별 배점 3단계에서 4단계로 변경하고 점수 폭도 축소했다.
또 ▲종합순위 시상 5개 읍면동에서 7개 읍면동으로 확대 ▲부정선수 방지 위해 선수선발 기준일이 당해년도 6월 말 이전 보령 거주에서 전년 말 이전으로 변경 ▲ 시민 경축음악회 장소가보령문화의전당 광장으로 변경했다.
특히 연계행사로 송소희 국악 공연을 비롯해 특공무술, 웃다리 풍물 시연 등 새로운 볼거리를 강화하고 머드축제 사진전시, 서각 작품 전시, 한글사랑 부스운영 등 지역정체성 강화 및 한글사랑 계기도 마련된다.
만세보령문화제는 첫날 8일 오전 11시 도미부인 경모제를 시작으로 ▲오후 2시 풍년제 ▲오후 3시 향토작가초대전 ▲오후 4시30분 한내돌다리밟기 ▲오후 7시 경축음악회가 개최된다.
한편 만세보령문화제는 1988년부터 해마다 개최돼 오다가 2000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보령머드축제와 함께 보령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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