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아시아 최초의 해양영화제인 목포해양영화제가 오는 31일 개막한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유인택 공동집행위원장이 개막식을 축하하러 온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을 비롯해 영화인회의 이춘연 이사장, 영화배우 안성기, 김민경, 집행위원 오지호, 홍보대사 조연우 등 영화계 주요 인사가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박시은과 목포 MBC 이동창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해양 UCC 콘테스트 시상식도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
막식이 끝난 후에는 개막작 ‘미스 남태평양: 미녀와 바다’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자신들의 아름다운 섬을 지키기 위한 미녀들의 이야기이자, 우리의 행동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을 수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편, 해양영화제 목포해양영화제는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프리머스시네마 목포점과 삼학도 목포해양문화축제 공간에서 열린다. 목포해양영화제는 다양한 해양영화 신작들과 ‘그랑블루’, ‘죠스’ 등의 고전 해양영화까지 15개국 29편의 모든 상영작을 무료로 상영한다. 또, 시민들이 좀 더 해양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면서 해양 영화 관련 DVD 이벤트와 관객들과 함께 토론하는 토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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