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이 마침내 이번주토요일(28일) 개장한다.
개장 첫날에는 피서객의 무사안녕과 무창포해수욕장의 번영을 기원하는 수신제가 열리고 오후 6시 30분부터는 연예인 축하 공연과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연예인 축하공연에는 9인조 보이그룹 ‘알파벳’,신예 보이시 걸그룹 ‘지아이(GI)’, 시루떡춤 원조 힙합 듀오 ‘크리스피 크런치’ 등이 참여해 피서객들과 신명난 여름 밤을 연출한다.
오는 8월 14 ~ 15일 양일간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고, 이를 축하하는 축제가 개최된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는 횃불을 들고 바닷길을 건너는 ‘횃불어업 재현’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살어업생태 체험, 맛살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창포해수욕장은 음력 초하루와 보름을 전후해 건너편 석대도까지 1.5㎞의 바닷길이 열리는데, 이 때를 이용해 바닷길을 걷고 조개·소라 등 해산물을 잡으려는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몰려온다. <사진: 보령시 제공>
*찾아가기: 충남 보령시 성주산로 77(명천동 2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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