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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샤워..'기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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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 편백숲'에서 피톤치드 샤워..'기분 UP'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4.06.25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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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해수욕장이나 계곡과 휴양림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휴양림은 피톤치드를 내뿜어 건강에 좋은 데다 조용하고 여유롭게 힐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찾는 사람들이 날로 많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피톤치드의 대명사인 편백나무 숲은 산책하면서 걷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져 긴장과 스트레스가 완화되는가 하면 머리까지 맑아져 건강을 위한 휴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 보령의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중부지방에서 드물게 4~50여년 된 편백나무 산책길이 조성돼 있고 캠핑장까지 갖춰 가족휴양지로 인기가 많다. 또 성주산의 맑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산림해설판과 수목표찰, 야생화 식재, 시비공원 등의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를 읽으며 산책길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는 2 ~ 3시간의 다양한 등산코스도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등산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등산코스는 성주3리교에서 전망대를 거쳐 임도로 내려오는 3시간 코스와 편백나무 숲으로 올라가 임도로 내려오는 2시간 코스가 주로 이용된다.


▲ 야영장

캠핑장은 참나무와 소나무 등으로 우거진 숲속에 위치해 있어 뜨거운 햇빛이 차단 될 뿐만 아니라, 바로 옆 계곡에는 시원한 물도 흐른다. 날씨가 뜨거워지는 이맘 때 성주산휴양림이 야영객과 휴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는 이유다.


캠핑장에는 평상 40개가 마련돼 있고 화장실과 세면대 등 편의시설도 완비돼 있어 편리함을 더해준다. 야영장 이용료도 하루 2천원으로 저렴하다.

▲ 물놀이장

이와함께 숲속의 집(9동)과 최신설비로 단장한 산림문화휴양관(8실)이 울창한 숲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쉼터가 되고 있다


시원한 계곡물을 이용해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7월 19일 개장될 예정인데,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 숲속의 집

성주산자연휴양림 휴양시설 예약은 홈페이지(http://seongjusan.brcn.go.kr)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리사무소(041-930-35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주산(聖住山)은 성인ㆍ선인들이 살았다 해서 붙은 이름이며, 예로부터 성주산 일대에는 모란꽃 모형의 명당이 8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성주산휴양림이 위치한 계곡에 감춰져 있다 하여 화장(花藏)골이라 부른다.

▲ 숲길 안내도


* 주변관광지: 보령 석탄박물관, 대천해수욕장,무창포해수욕장,용두해수욕장, 개화에술공원, 오서산


*찾아가기: 충남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57-228


철도 이용


서울 - 대천역 (05:30 ~ 20:50 / 3시간 / 16회 운행)
장항 - 대천역 (05:30 ~ 19:50 /1시간 / 16회 운행)


자가용 이용


*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 아산 - 홍성 - 보령(40번 국도) - 성주터널 - 성주 - 휴양림
유성 IC - 공주 - 청양 - 보령 - 성주터널 - 성주 - 휴양림


*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 - 보령 - 성주터널 - 성주 - 휴양림


*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지선: 회덕JC - 유성IC - 공주 - 청양 - 보령 - 성주터널 - 성주 - 휴양림


* 호남고속도로, 천안 - 논산간고속도로: 논산JC - 서 논산IC - 논산 - 부여 - 보령 - 성주 -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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