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전남 여수 돌산 대율마을에 있는무기전시관은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한국 전쟁의 아픔이 남아있는 곳이다.
오는 25일 문을 여는 무기전시관은 북한반잠수정전시관 옆 폐교를 리모델링한 것인데, 6․25전쟁 상황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각종 자료와 북한 무기 230점, 한국 무기 15점 등 총 245점의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공간은 전쟁으로 인한 폐허, 서울을 잃고 남으로, UN군의 참전과 반격, 내무반 체험, 평화를 위한 노력과 평화 염원이라는 주제의 기록물과 관련 영상으로 채워졌다.
정쟁 무기는 육군본부와 전쟁기념관 등에서 임대한 박격포, 대전차포, 기관총, 소총, 권총, 탄창, 탄약, 화생방 장비, 증명서 등을 볼 수 있다.
무기전시관과 함께 ‘평화테마촌’으로 꾸며질 북한반잠수정 전시관은 지난 1998년 31사단 여수대대에서 격침한 북한 반잠수정과 노획장비 33점이 전시돼 있다.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관람가능하다. 게다가 관람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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