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국 최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완도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20일 개장해 피서객 시원한 물놀이를 하고 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10리(3.8km)가 뻗어 있는 백사장 은빛모래가 파도에 씻기며 나는 소리가 멀리 십리까지 들린다 하여 명사십리라 불린다.
특히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물과 공기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우리나라 최고 사계절 휴양지로 유명하다.
뜨겁고 부드러운 모래로 하는 모래찜질은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과 신경통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주변의 갯바위는 돔과 농어, 광어 등 어족자원이 풍부해 낚시터로도 인기가 높다.
해수욕장에는 오토캠핑장도 들어서 있다.
카라반 22대를 수용할 수 있고 자동차 야영 캠핑사이트 48면이 조성되어 있으며 야영장내에는 풋살경기장, 족구장, 어린이놀이시설, 캠프화이어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완도군은 피서객이 마음 놓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해수욕장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배상 공제보험에도 가입했다.
한편, 완도 관내 해수욕장은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하게 조사 되었으며 오는 7월 10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주차요금(30분미만 무료)
당일 : 소형차 4,000원 (2시간이내 2,000원), 대형차 6,000원 (2시간이내 3,000원)
1박 : 소형차 8,000원, 대형차 : 12,000원)
찾아가기:
� 서울→ 서해안고속도로 → 목포 → 해남 → 완도 → 신지대교
� 강원→ 영동고속도로 → 만종JC → 중앙고속도로 → 내서JC → 남해고속도로 → 순천IC → 벌교 → 보성 → 장흥 → 강진 → 남창 → 완도→ 신지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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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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