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6월 순천만정원은 무더위를 떨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과 더욱더 풍성해진 체험거리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우선 불볕더위를 피해 정원 이곳저곳을 돌아 볼 수 있도록 개장 시간을 8월 31일까지 저녁 8시까지 연장했다.
야생동물원에서는 앵무새, 거북이, 뱀 등 야생동물과 사진을 찍고, 먹이를 주는 등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 큰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토․일요일에는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정원박람회 우수 해외 공연팀 초청 공연인 인디언민속공연이 매일 4회씩 펼쳐져 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멋’과 ‘흥’의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해 준다.
어린이정원과 생태체험장 등에서는 바닥분수와 물총 써바이벌 게임 등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고, 동천 꿈의 다리 하단부에선 가족, 연인, 이웃과 함께 수상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한 관람객이 꾸루꾸미 우체통에 엽서를넣고있다
특히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을 연결하는 길이 4.6km의 소형경전철 스카이 큐브는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인기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요베스트 축하쇼가 열리고, 28일에는 국내 대표 인기가수 김장훈과 스텔라 등이 출연하는 여름특집 페스티벌이 야외 잔디마당에서 흥을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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