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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의 체험천국, 무주반딧불축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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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의 체험천국, 무주반딧불축제 가볼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4.05.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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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반딧불이 생태탐험 등 오감 자극하는 추억거리 ‘풍성’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배우며 자연을 즐기는 환경축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한다.


올해 반딧불 축제(www.firefly.or.kr)는 ‘go back to Nature-자연으로 돌아가다’란 슬로건 아래 관광객들에게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무주 사람들이 만드는 무주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하여 반딧불축제의 컨셉도 ‘Made in Muju’로 설정했다.


축제 구성은 반딧불이 신비탐사, 주제관을 비롯한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반딧불이 푸른 교실 등 반딧불이 주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주의 역사, 문화, 특색을 관람·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공원을 조성해 무주의 이야기를 펼칠 방침이다.


‘최북 21세기를 그리다’와 ‘선녀와 나무꾼’, 반디 길놀이, 전통 불꽃놀이(안성 낙화놀이) 등은 무주군 주민들이 꾸미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대천 일원에 마련되는 반디워터파크에는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래프팅과 뗏목체험, 페달보트, 땅콩보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반딧불을 형상화한 일루미네이션 빛 거리에서는 빛의 축제이기도 한 반딧불축제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물벼락 거리 페스티벌



주요 볼거리·즐길거리


반딧불이 신비탐사 =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 캄캄한 밤을 밝히는 반딧불의 신비로움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관광객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관광 해설사들이 셔틀버스에 동승해 반딧불이의 생태와 관찰 정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반딧불이 주제관 = ‘반딧불이 생태학습관’, ‘반디판타지관’, ‘형설지공관’, ‘반디생태영상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딧불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낮에도 반딧불이의 발광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디판타지관에서는 3D체험도 가능하다.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 반딧불이 교육과 신비탐사, 남대천 생태체험, 반디별 천문과학관 별보기 체험,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관람과 체험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무주반딧불축제의 재미와 감동이 담긴 종합선물세트다.


반딧불이 푸른교실 = 반딧불이의 특성 및 생태, 일생 등 반딧불이에 관한 다양한 체험학습은 물론, 친환경농법과 모심기, 미꾸라지 잡기 등을 체험한다.


무주 이야기 마당 = 무주의 문화와 역사, 특색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공원이다. 무주읍의 얼음 축제 홍보관을 비롯해 무풍면의 옥수수 밭, 설천면의 태권도와 전통의 만남, 적상면의 머루와 한우, 안성면의 낙화놀이 시연 및 체험, 부남면의 디딜방아 재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반딧골 브랜드 공연 ‘최북 21세기를 그리다’ = 무주 출신의 조선시대 화가 최북의 영혼을 21세기로 불러 들여 ‘물’과 ‘불’로 무주의 이야기를 그리는 이미지 음악극이다. 주민들이 직접 펼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남다르다.


섶다리 밟기 - CNNgo 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 = 남대천 섶다리는 무주군민들이 탄생시킨 반딧불축제의 히트작이다. 다리 위에서 전통 혼례, 상여행렬 등의 볼거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야간까지 공연을 확대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낙화놀이 =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주민들이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빛’을 소재로 한 전통 불꽃놀이로 재료들이 타들어가며 내는 소리와 물 위에 어리며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들이 감동을 준다.

▲남대천 섶다리 공연


환경지킴이 지구특공대 = 남대천의 깨끗한 물을 이용해 더위를 식히고, 축제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는 친환경물 총 놀이다. 반딧불 특공대가 되어 자연환경을 파괴하려는 세균과 맞선다는 콘셉이 재미있다.


반디워터파크 = 반디워터파크는 남대천에 에어바운스형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을 설치한 물놀이 공간으로, 6월 한낮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천연 워터파크다.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 = 맑고 시원한 남대천에 뛰어 들어가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다. 잡은 송어는 그 자리에서 구어 먹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기택 제전위원장은 “최우수 축제란 평가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대표 환경 축제라는 사명감으로 준비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청정환경에서 자연을 배우며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광태 총감독은 “축제는 만드는 사람들이 먼저 즐거워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탄생할 수 있다”며 “무주반딧불축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환경에 대한 생각을 안겨줄 수 있는 축제, 대한민국 모든 축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풍등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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