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백운산벚꽃축제’가 4월 12~13일 이틀간 함양군 백전공원에서 펼쳐진다.
백운산 벚꽃축제는 벚꽃제례를 시작으로 물레방앗간 전통 떡 만들기, 다락논두렁 걷기, 페이스페인팅, 산림욕, 오미자 뻥튀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펼쳐진다.
또 전통제례, 풍물놀이, 군민노래자랑, 예술단초청공연 등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해줄 예정. 물레방앗간 무료 사진촬영, 가훈 써주기, 철갑상어 전시, 군민게이트볼, 어린이사생대회, 윷놀이, 농특산물 판매 코너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가 열리는 함양 백전면은 함양군의 북서지역에 전북 남원시 및 장수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표고 250m에 위치한 산간지역으로, 백두대간이 지나는 백운산을 배경으로 수려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백운산 벚꽃축제 전인 이번 주말 벚꽃이 만개해 환상적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함양 백전면은 오미자, 복분자, 철갑상어, 표고버섯, 곶감, 고랭지 딸기 육묘 등의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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