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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병사가 구운 병사또 돼지불고기 맛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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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병사가 구운 병사또 돼지불고기 맛봐요!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4.04.01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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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병영성축제, 17일부터 3일간 개최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조선병사 밥상과 함께하는 ‘제17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남 강진군 병영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총괄한 육군본부로서 지난 1997년 전라병영성이 국가사적지(제397호)로 승격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군에서는 매년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그동안의 정형화된 행사 내용을 탈피해 병사또 돼지불고기 시식, 서바이벌 게임, 병영성 어린이 주산암산 경시대회, 병영성 성곽 걷기 등 병영성의 역사적 의미와 특징을 살린 독특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축제장 먹거리부스에서는 병사또가 즐겨먹었던 돼지불고기구이를 맛볼 수 있다. 조선병사가 굽는 돼지불고기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병사들이 먹었던 보리개떡, 바쁜 병영상인이 짬을 내어 먹었을법한 ‘병영상인봇짐국밥’도 축제장 먹거리를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며 맛있기로 유명한 병영 설성막걸리와 야생토종갓김치 등을 별미로 맛볼 수 있다.


18~19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 문화의 하나인 전술훈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바이벌게임 체험장도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모험심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서바이벌게임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8팀, 280명을 사전 모집한다. 강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축제에는 미취학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병영성 어린이 주산암산 경시대회도 열린다.‘북에는 개성상인, 남에는 병영상인’이라 불릴 정도로 조선전역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한 병영상인의 역사의 재조명하고 병영상인의 후예라는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개최되며 병영상고에서 본행사가가 치러진다. 후 병영성축제 주무대로 자리를 옮겨 플래시암산 및 호산암산 번외경기를 실시한다.


병영성 성곽걷기 체험행사는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병영성 성곽을 걸으며 병영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전야제가 열리는 17일에는 풍물패 길놀이, 각설이 공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지며 개막일인 18일에는 병마절도사 입성식을 시작으로 보병 31사단 군악대 시가행진과 개막식, 민속놀이 경기, 청소년 한마당 잔치, 에어로빅 공연, 다문화가정 행사 등이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날인 19일에는 동호인 바둑대회, 전라병영성 어린이 주산암산 경시대회가 열리며 페이스페인팅, 투호던지기, 병영 전경사진전, 야생화 및 분재전시회, 농특산품 판매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병영면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양삼돌 전라병영성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병영성만의 차별화된 음식과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한 만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만족할 것”이라며, “축제장을 많이 방문해 조선병사 밥상도 맛보고 호국 역사의 현장 전라병영성에서 옛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강진군청 문화관광과 061-430-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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