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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대한적십자사, DMZ에 평화통일기원 나무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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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대한적십자사, DMZ에 평화통일기원 나무 심는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4.04.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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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강원도는 대한적십자사・철원군과 함께 오는 4일 오전 10시 DMZ(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과 인접한 철원 DMZ평화문화광장에서 강원도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통일의 염원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나무를 심는다.


‘DMZ 평화의 바람! 통일을 향한 우리의 바람!’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DMZ 지역에 ‘평화․생명․미래의 숲’을 조성키로 약속한 강원도와 대한적십자사와의 두번째 나무심기이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최문순 도지사,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 정호조 철원군수 등과 철원지역의 다문화가정, 지뢰피해자, 재향군인회, RCY 단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무심기에 앞서 진행되는 1부 기념식에서는 DMZ ‘평화․생명․미래의 숲’ 조성에 따른 ‘평화메시지’선포, RCY단원들의 평화기원 수화공연, 참석자 전원이 평화메세지를 적은 바람개비 500개를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영국 대영박물관 등 외국 21개국에서 전시 및 퍼포먼스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행위예술가 신용구의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란 주제의 축하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1부 기념식 후에는 다문화가정 대표, RCY대표 등과 주요 인사들이 주목 1그루를 기념식수하게 되며,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평화의 날(총성없는 날)이 UN에서 제정된 1981년을 의미하는 1,981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특히, 61년 전 한국전쟁 중 임시수도 부산에서 대한적십자사 첫 활동으로 잣나무를 심었던 날을 되새기며, 대한적십자사 RCY 단원들이 DMZ 접경지역에 잣나무를 다시 심는다.


강원도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4월 4일에 실시한 고성군 DMZ 지역 ‘평화․생명․미래의 숲’조성 때 약속한 평화를 기원하는 나무심기행사의 공동 주최를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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