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아름다운 ‘섬 속의 섬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한 ‘제6회 소라축제’가 오는 4월 11일부터 3일간 제주도 우도면 천진항 일대에서 펼쳐진다.
우도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우도소라축제는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섬... 우도’를 주제로 열려, 관광객의 낭만과 감성을 일깨우는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프로그램도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하다. 축제 첫날은 오후 1시에 개막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소라잡기대회, ‘도전 나도 해녀’, 소라올림픽 등이 열린다.
4월 12일에는 오전 10시에 개막식에 이어 소라기네스대회,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우도올레길(1-1코스)을 걷는 ‘제10회 우도사랑걷기 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선상낚시체험, 바릇잡이체험, 스쿠버체험, 수산물 구워먹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축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우도는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 및 우리나라 정부 등에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14개 자연경관 및 7대 제주비경 등으로 선정되어 지난해에는 12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아름다운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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