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견훈 기자] '2014 한류문화축제’ (The K Festival)가 오는 10월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와 관련,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12일 송도브릿지호텔에서 (주)이노션월드와이드(대표 안건희)와 한류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이번 한류문화축제는 오는 10월 3 ~ 4일 양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송도23호공원)에서 한류의 중심인 K-Pop 콘서트, 패션, 음식, 뷰티, 영화, IT 등 한류 콘텐츠를 총망해 선보이는 아웃도어형 페스티벌로 열리게 된다. 공사는 이 축제에 국내 4만, 해외 1만 등 총 5만 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한류문화축제를 아시아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향후 5년 뒤에는 세계문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인천을 문화콘텐츠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축제 개최시기를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에 맞춤으로써 한류문화축제와 인천아시안게임의 관람객 유치에 상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개최되는 1회성 한류콘서트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류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공사는 한류문화축제를 통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한류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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