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콜아=조성란 기자] 주한이집트대사관은 지난 16일 이집트 남부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한국인 성지 순례 관광객 버스 폭탄테러’ 사건에 대해 이집트 국민과 정부를 대신해 유가족들과 한국 정부 및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집트정부는 “이번 사고로 인한 한국인의 사상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모든 이집트인의 아픔”이라며 “이번 희생자들의 목숨이 결코 헛되지 않게, 이집트 정부는 테러와의 싸움을 끝내고 자유와 민주화의 길을 걷는데 앞장을 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잔학한 이번 범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범인들이 법에 따라 타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주한이집트대사관은 이집트정부로부터 이번 사고로 인한 모든 정보와 세부사항들을 가능한 빠짐없이 전달 받아 한국정부와 언론에 공유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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