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올해 우리나라 관광수지 적자 규모가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31일 한국은행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를 보면, 지난 11월 관광수지는 2억560만달러 적자를 기록, 18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올들어 11월까지 적자 규모는 32억5,830만달러로, 작년 동기(25억7,950만달러)보다 26.3% 증가했다.
전통적으로 12월에 해외 관광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12월들어 월간 적자 폭은 훨씬 더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관광수지 적자는 보다 더 늘어나 2010년(39억7,010만달러)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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